짬통

개버릇

lunahanul 2024. 7. 5. 06:53

어제 술 안 마시고 겨우겨우 24시 카페에서 버티고 스스로를 대견해 하매 집에 왔다가 스터디까지 마쳤건만
결국 못 참고 또 처마셔서 새벽에 깨서 아직 못 자고 있구나. 그러나 이건 소월길 잘못이다 맥주 한 캔 들고 아무도 없는 새벽 소월길 걷는게 너무 좋은 탓이다 독일문화원에 재떨이가 참새방앗간처럼 있고… 독일어 문장 올리고 눈 감고 10분만 있어봐야지. 안 오면 그냥 나가자 오전 약속인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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